Lipidomics 분석서비스 적용 6 : T Cell Function과 Lipid Metabolism | 고마바이오텍

Case Study : 지질대사의 변경이 T helper cell의 면역기능을 변경한다.

기사 원문

면역 체계는 박테리아, 바이러스 및 암과 같은 외부 및 내부 위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작동하며 선천 (innate) 및 적응 (adaptive) 면역이라는 두 가지 보완적인 subsystem으로 구성됩니다.

선천적 면역 체계는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며 외부 위협에 대한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제공하고, 피부 및 점액과 같은 물리적 장벽과 단핵구 및 호중구를 포함한 특수 세포 유형으로 구성됩니다. 반면에 적응 면역 체계는 선천적 면역 체계의 위협에 대해 학습하고 이에 대한 특정 방어를 개발하며 오래 지속될 수 있고, 림프구라고 불리는 특수한 세포 유형으로 구성됩니다. 

T 세포는 T 세포 수용체(TCR)로 알려진 고유한 표면 결합 단백질을 통해 위협 관련 항원을 직접 인식하고 표적으로 삼는 림프구의 하위 집합입니다. T 세포는 또한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화학 신호를 생성하여 적응 면역 체계의 다른 세포와 통신합니다. T세포의 종류는 감염된 세포의 사멸을 직접 매개하는 세포독성 T 세포 (cytotoxic T cells), 다른 T 세포의 활동을 지원하고 조절하는 T 헬퍼 세포 (T helper cells),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고 자기 분자와 비자기 분자의 구별을 지원하여 자가 면역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T 조절 세포 (T regulatory cells)등이 있습니다. 

T 세포 신호 전달은 세포막의 생물물리학적 특성에 의해 변형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막 지질 순서 (membrane lipid order)는 신호 플랫폼의 형성, 지속성 및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막 구성, 환경 온도, 지질 대사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.

이전 연구는 많은 지질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전사 인자인 liver X receptor(LXR)가 T 세포의 기능을 잠재적으로 변경하여 막의 생물물리학적 특성을 변경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 이러한 관계를 더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런던에 기반을 둔 연구팀은 T helper cell의 전사체, 지질체 및 표현형을 분석했습니다. 연구팀의 결과는 LXR이 T helper cell에서 글리코스핑고지질 (glycosphingolipid) 대사를 조절하여 면역 신호와 기능을 수정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. 

지질 순서, membrane 유동성이나 구성과 같은 membrane의 생물물리학적 특성은 세포 신호 전달 및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합니다. 전반적으로, 이 연구는 LXR 활성화가 지질 대사를 변경하고, 막 지질 순서 및 후속 세포 신호 전달 변형과 관련된 메커니즘을 통해 T helper cell의 면역 기능을 변경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 이러한 발견은 LXR이 암 및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비정상적인 T 세포 신호 전달과 관련된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.